미래에셋에서 나온 25년 거시경제 전망 및 투자 전략 리포트 읽고 정리한 내용임.
일부 내용은 넣지 않았고 내 기준 읽기 편한 구조로 메모형식으로 정리하였음.
1부. 거시경제 및 금융시장
미국경제 : 25년에도 견고한 성장세 예상
- 25년 2% 후반 성장세, 26년에도 2~3% 수준 성장세 가능
- 기회 요인: 연준 금리인하, 트럼프 행정부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
- 기업 이익과 투자 잠재력도 높은 상황이며 해외자본 유치확대 등으로 꾸준한 일자리 증가도 기대
미, 금리인하 효과
- 24년 9~12월 사이 연준 기준 금리 100bp 인하
- 금리 인하 이후 6-12개월 차이를 두고 금리 인하 효과 가시화. 25년 상반기보다 하반기 내수 진작 효과 전망
25년 투자 중심축은 "AI"와 "인프라" : AI는 자생적, 인프라는 미 정부+해외자본
- AI투자는 빅테크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선택
- 인프라 투자는 노화된 기존 시설 대체 필요성이 높아졌으나 미국 재정부담이 높아져 해외 자본 유치를 통해 해결
아메리카퍼스트 정책 강화
- 트럼프 1기 아메리카퍼스트 정책으로 미국으로 금융투자금 순유입 증가에 기여
- 2기에서도 이런 정책 기조 강화&유지 전망
- 관세는 해외자본 유치를 위한 위협 도구로 활용, 미국 인플레 여건상 오래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
- 해외 자본 유입은 강달러 요인. 다만, 단정 짓기는 어려움
아메리카퍼스트 정책의 반대급부
- 미국 무역적자 기조는 확대 중 > 공장 및 인프라 투자 위한 자본재 수입 증가가 원인
- 이런 원인으로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이 일방적 달러 강세를 일으키는 요인은 아닐 수 있음.
달러 약세 요인 : 25년 'US-non US' 경기 격차 완화 가능성
- 통상적으로 달러는 글로벌 경기와 반대로 가는 경향을 보여 경기우려가 커지는 국면에서 강달러, 반대는 약달러
- 25년 중반부터 전세계 금리 인하효과가 누적되어 글로벌 경기 회복 전환을 기대할 것으로 전망
- 25년 상반기에는 경기관련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음.
- 또한 미국외에서 금리 인하 내수 진작 효과 클것으로 기대되어 비달러 선호도 개선시킬 것으로 전망
달러 강세 요인 : 미국 기술 혁신에 따른 강세 압력 상존
- AI혁신 강도가 높고 그에 대한 미국의 주도력이 지속된다면 달러는 쉽게 약해지지 않을 수 있음
- 달러 약세 요인에도 불구하고 AI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이익 or 투자 유치와 같은 자본 흡수력으로 상쇄할 수 있음.
- AI 추가 혁신보다 글로벌 확산, 그에 따른 미국 외 성장 기회가 더 부각된다면 달러는 확실히 약해질 것
- 따라서 경기 순환적 회복이 부각되기 전까지 강달러, 그 이후 (25년 중반 이후) 약달러 예상
중국 경제 : 과잉부채, 부동산 공급 과잉에 대한 부양책은 마땅치 않고 집값하락과 악성 디플레 지속
- 중국 정부는 내수 진작, 디플레 타개를 위해 부양을 하겠지만 부채부담이 크고 부동산 공급 과잉 이슈로 대규모 부양선택 어려움
- 소규모 부양으로 디플레 타개 효과 미진할 것. 중국 디플레수출 지속이 글로벌 관점에서 나쁘지 않음 (인플레 저하에 기여)
미국 증시 : 25년에도 강세 지속 전망
* 지난 2년간 미국 주가 상스율이 높아 일각에서 고점론이 제기 되고 있음.
* 그러나 보고서에서는 미국 경기침체보다는 연착륙 가능성을 보고 있고 이때 일부 조정있더라도 단기일안에 전고점 복원 했음을 지적함.
미국 증시: 주도주 변화
* 23년초부터 24년 상반기 까지 빅테크 위주 강세장, 24년 하반기 들어 상승세 둔화(AI 수익화 논란 등) 25년에도 빅테크의 이익증가는 견조할 것이나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
* 투자 대상을 빅테크에서 금융, 산업재, 소비재 등으로 다변화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함. 그러나 이때 미 증시 기대 수익률은 지난 2년에 미해 크게 못미칠 것으로 판단
* 근래 미 증시에서 M7밸류에이션 상승이 제한적인 것이 눈에 띄임. (테슬라 제외)
* 동시에 AI 서비스,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 급상승하며 쏠림현상이 보임. 빅테크 대비 작은 회사들이라 보다 신중한 투자가 요구됨.
미국 증시: 트럼프 트레이드
* 24년 대선이후 일부 종목이 가파프게 상승했지만, 취임이후에는 단순 기대감보다는 실제 수혜 강도를 보면서 조정을 해줘야 할 것으로 판단
*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하면서 정치적 요소들을 참고만 해주는 쪽으로 전략을 추천
미국 주식 외 분산
* 미 증시의 누적된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, 미국 외 시장으로 분산 하려는 움직임 강화 전망
* 역사적으로 달러가 약할때는 미국보다 미국 외 증시가 미국을 압도함
* 미국 주식의 고평가 대비 중국 주식은 저평가 지속. 중국정부가 부양의지를 표명한다면 선별적 투자 긍정적 전망
중국 증시 : 테크 중심 선별적 접근
* 중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 리스크 등 불안한 측면이 존재함
*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가격,기술력에서 경쟁력이 확보된 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으로 대응 가능하다 판단 (AI, 전기차, 배터리)
인도 증시 : 미국 외 최선호
* 인도증시는 근 1년간 지속된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했으나, 최근 주가 조정으로 그러한 부담이 완화됨.
* 인도 기업들의 가파른 매출 성장, 안정적인 높은 수익성은 견조함. 아울러 비식품 인플레가 3%대 초반에 머물고 최근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임.
한국 증시 : 25년 하반기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 반영될 것
- 24년 한국 반도체 수출은 AI 투자관련이며 글로벌 경기 흐름과 상관없었음. 25년에는 이런 AI 수요 지속과 더불어 25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수출 증대 기대.
리스크 요인
- 트럼프 이민 정책 : 이민 제한시 임금 압박으로 인플레 재상승 위험. 현재도 디스인플레에 큰 진전이 없고 서비스 인플레가 높게 유지되고 있음.
인플레이션 : 이민정책, 관세정책 등으로 인플레 자극한다면 미 금리 인하가 제한될 수 있음. 트럼프 취임 직후 정책들 체크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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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부. 자산배분 핵심 테마
AI 에이전트 시장 본격 성장
* 그간 생성AI는 챗봇 기반, 25년 이후 AI에이전트로 진화함으로써 경제적, 사회적 침투가 본격화 될 것임. > 관련 데이터 생산 및 사용량도 급증할 것
* AI에이전트들은 온라인 광고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
* 생성 AI 도입이후 데이터 생산 소비 성장세가 높아졌지만, AI에이전트가 활성화 되면 더욱 가팔라 질것 으로 예상
* 관련하여 클라우드 3강(마이크로소프트, 아마존, 알파벳)에 대해 긍정 관점 유지. 관련하여 고품질 반도체에 대한 시장 요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엔비디아, 브로드컴, TSMC에 긍정적인 관점을 지속함
AI관련 투자 전략 : 빅테크 중심 안전한 투자 +@ (성장성)
* 25년에도 AI가 핵심테마이나 과도한 밸류에이션에 대해서 경계
* 24년 빅테크 M7 상승이 제한되면서 AI서비스 인프라 기업들이 풍선효과로 상승, 높은 성장성에도 불구 근래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부담
* 25년 AI 관련 테마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하되 서비스 인프라 기업들 더해주는 전략 제안
에너지
* 데이터센터 증설 에너지 수요 증가 : 빅테크 기업들의 하이퍼스케일급 중심의 데이터 센터 CAPEX지속 증가.
* 빅테크 업체들은 친환경 전환 목표 달성위해 친환경 에너지 선점에 적극적임.
* 따라서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는 신재생 에너지(태양광/풍력) 및 에너지 저장장치 (ESS)에 집중될 수 있음.
* 친환경에너지가 가스, 석탄 대비 경젱성을 갖춤에 따라 향후 20~30년간 수요 급증 예상. ESG 중요성 부각될 수록 더욱 각광받을 것
방산
* 향후 10년 무기체계 사업은 지난 10년대비 2배 이상 성장 기대
* 지역별로 동류업이 402%로 대폭 성장 예상하며 타 지역들도 가시적 성장확인
조선업 : 슈퍼 사이클 전 단계
* 스테디 사이클은 조선/해운 시장의 수급균형 안정을 찾는 시기로 슈퍼사이클 전 단계를 지칭
* 현재 사이클은 경기회복이 아닌 환경규제와 지정학 이슈, 노후화등 공급요인에 기인하여 다음 슈퍼사이클의 트리거는 경기와 물동량 회복이 될 것
헬스케어/바이오
* 현재 미국에서 순자산이 가장 많은 연령대 65-74, 55-64, 코로나를 지나며 크게 자산 증가
* 재력을 갖춘 이들의 안티에이징 수요 증가 잠재력 큼.
* 비만 치료 수요 또한 같은 관점에서 긍정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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